배우 구교환(39)과 이옥섭(34) 감독이 7년째 열애 중이다.
구교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5일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이 7년째 교제하고 있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이미 영화계에서 잘 알려져 있던 커플”이라며 “예쁘게 봐달라”고 덧붙였다.
영화계 동료인 두 사람은 단편영화 ‘4학년 보경이’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교환과 이 감독은 오랜 연인이자 서로 많은 영감을 주고받는 창작 파트너다. 이들은 ‘4학년 보경이(2014)’ ‘오늘영화(2015)’ ‘연애다큐(2015)’ ‘걸스온탑(2017)’ ‘메기(2019)’ 등 여러 작품을 함께 작업했다. 또 두 사람은 1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2x9HD]구교환X이옥섭’ 유튜브 채널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구교환은 이날 개봉한 영화 ‘반도’에서 631부대를 이끄는 서대위 역으로 출연한다. 이 감독은 지난해 9월 개봉한 ‘메기’ 이후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이화랑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