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미국 통합법인, 녹색 공급망 파트너 선정

입력 2020-07-15 12:50

CJ대한통운은 미국 통합법인 ‘CJ Logistics America’가 미국 물류 전문지 ‘인바운드 로지스틱스’에서 발표한 ‘2020 녹색 공급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인바운드 로지스틱스는 매년 녹색 물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 75곳을 녹색 공급망 파트너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는 CJ Logistics America와 함께 DHL, UPS, 페덱스(Fedex) 등 유명 글로벌 물류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다.

CJ Logistics America는 미국 40여곳 사업장의 전기, 가스, 물, 천연가스, 재활용 등 5가지 항목 사용량 측정·관리를 통해 녹색 물류를 실천하고 있다. 매년 유틸리티 사용량 절감을 위한 연간 목표를 수립하고, 전사업장의 에너지 사용량을 8% 이상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운송 최적화 통합 관리시스템과 온실가스 데이터 종합 관리시스템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하고, 고효율 조명, 태양광 패널, 친환경 포장 소재를 사용해 녹색 물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