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확대

입력 2020-07-14 16:05

경북 포항시는 14일부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2019년 매출액 1억5000만원 이하 소상공인에서 매출액 3억원 이하로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도비 23억원을 추가 지원 받아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8%,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해 6월말까지 9539곳 25억1800만원을 지원했다.

신청은 온라인(행복카드.kr)으로 접수하거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동부지소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그러나 기존에 포항시 카드수수료를 지원 받은 업체는 추가 신청이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공지사항)를 참고하거나,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epa.kr) 또는 전화(054-612-2974~5)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 김종식 일자리경제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소상공인들을 직접적이고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