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10대 후반기 도시환경위원회를 이끌어 갈 새 위원장에 장동일(더불어민주당·안산3)의원이 선출됐다.
경기도의회는 전날 열린 본의회에서 장 의원을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장 신임 위원장은 “높은 주거비 부담과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으로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위기까지 가중된 어려운 시기에 도시환경위원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들과 합심하여 경기도민의 주거안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 의원은 제8대∼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하며 도민의 삶과 직결된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에 힘써 왔다.
2018년 7월부터는 도시환경위원회에 소속되어 서민의 주거안정 문제를 비롯해 수돗물, 미세먼지, 쓰레기 처리 등 민생의 최우선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 왔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