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저출산 대응 우수정책 경진대회서 우수상

입력 2020-07-13 11:27
김문오 달성군수가 대구시 저출산 대응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후 상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올해 대구시 저출산 대응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는 인구의 날(지난 11일)을 기념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저출산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를 개최했고 그 결과 달성군의 ‘육아 스트레스 해소 프로젝트’가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달성군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직장인 예비 부모 교실’, 엄마 혼자 참여하는 ‘육아 스트레스 힐링 교실’, 자녀와 아빠가 함께 참여하는 ‘아빠 프렌즈 아버지 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육아 정보 제공을 위한 ‘돌봄(아동·노인) 시설 안내 지도책’ 제작 등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스트레스 없는 행복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출생아 수 증가를 위해 양육과 임산부 지원 사업 등 맞춤형 인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