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20 울트라 모델은 곡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곡률(휜 정도)은 갤럭시 노트7과 비슷하게 끝부분만 약간 둥근 형태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된다.
유명 트위터리안 아이스 유니버스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갤노트10 울트라 화면이라고 주장하는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에 따르면 위아래 약간만 검은색으로 베젤이 있고, 양 옆은 끝부분이 둥글게 처리돼 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갤럭시 시리즈에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해왔는데, 끝부분이 둥근 정도는 모델마다 차이가 있었다.
아이스 유니버스는 사진을 근거롤 노트20 울트라의 곡률이 노트7과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12일 노트20 울트라용 화면 보호필름 사진도 공개했다.
이 사진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베젤이 거의 없으며, 엣지 부분은 끝에 가서 급격히 굽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노트20에는 평면 디스플레이를, 노트20 울트라에는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5일 온라인으로 언팩 행사를 열고 노트20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