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등 3명은 지난 11일 필리핀에서 동반입국한 뒤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자가격리 중 12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들과 함께 입국한 동거인 여성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A씨 등 3명을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한 뒤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마쳤으며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63명으로 집계됐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