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한 여름 광동 침향환으로 원기회복 기력증진

입력 2020-07-10 17:30

무기력한 여름에 이유 없이 지치고 피곤하다면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광동제약 `침향환`은 임금․황제에게 진상됐을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는 침향과 녹용을 주원료로 홍삼 ․ 산삼배양근을 비롯해 비수리(야관문) ․ 아카시아벌꿀 ․ 당귀 ․ 숙지황 ․ 산수유 ․ 천궁 ․ 오미자 등 몸에 좋은 13가지 전통원료를 배합한 건강식품이다. 침향환의 핵심 원료인 침향은 침향나무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분비하는 끈적끈적한 액체인 수지가 응집해 숙성되면서 만들어진 물질이다.

조선왕조실록, 동의보감, 삼국사기 등 고서에 따르면 침향은 선조들이 귀하게 여겼던 약재로 왕의 기력을 유지하고 노쇠를 극복하는 약을 만드는 데 쓰였다. 중국에서도 침향은 신체의 기운이 잘 움직이도록 돕는 귀한 약재로 알려졌다. 지금도 한방에서는 침향을 알레르기성 질환, 신장․간 기능 강화, 천식, 변비, 위경련, 위장 통증 같은 증상에 두루 쓰고 있다.

녹용은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에 건강 증진을 돕는 전통 원료로 기록돼 있다. 예로부터 홍삼과 더불어 원기를 회복하는 데 좋은 약재로 알려졌다. 녹용즙, 녹용 앰플 등 다양한 형태로 판매되면서 요즘에는 젊은 사람들도 신체 활력을 위해 녹용을 즐겨 찾는다. 신체 활동 기능을 향상시키려는 운동선수들도 녹용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침향환은 활력증진, 체질 개선, 건강 증진, 영양 공급에 있어 탁월함을 인정받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