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이 돌풍을 일으킨 데 이어 제국의아이들의 ‘후유증’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제국의아이들 ‘후유증’이 조회수 400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영상은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재유행하며 ‘깡’ 신드롬을 잇고 있다.
유튜브 채널 ‘레전드 댓’에는 제국의아이들 ‘후유증’ 무대 영상과 함께 재미있는 댓글들을 소개한 영상이 9탄까지 나오면서 인기를 증명했다.
네티즌들은 “이 노래를 왜 이제야 알았지” “중독된다”며 ‘1일 1깡’에 이어 ‘1일 1후유증’이란 신조어를 탄생시키고 있다.
‘후유증’의 역주행에 제국의아이들 멤버 하민우와 김태헌은 9일 유튜브에 자신들의 영상과 댓글을 보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들은 댓글을 읽으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고 “센스있다”며 “10년 전 노래를 좋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2010년에 데뷔한 아이돌로 배우 임시완과 박형식, 김동준, 방송인 광희 등을 배출한 그룹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양재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