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내년 최저임금 수정안 9430원 vs 8500원…노동계 퇴장

입력 2020-07-09 17:25 수정 2020-07-09 17:29
사진=뉴시스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본격 진행 중인 가운데 9일 노사가 첫 수정안을 제시했다.

노동계는 올해(8590원)보다 9.8% 인상한 9430원을, 경영계는 1.0% 삭감한 8500원을 제시했다. 노동계는 경영계가 또다시 삭감안을 제출한 데 대해 강력 반발하며 퇴장했다.

노동계는 최저임금 심의가 진행 중인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경영계의 삭감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