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신곡동에 거주하는 30대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의정부 61번째 확진자다.
A씨는 지난 7일 입국한 뒤 자택에 머물렀으며 다음날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코로나19로 확진됐다. 그동안 증상은 없었으며 입국 후 동선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이 여성을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했으며 감염 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남양주시에서도 미국에서 입국한 다산동 거주 40대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양주시 50번째 확진자다.
B씨는 지난 7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자택에 머물다가 다음날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코로나19로 확진됐다.
그동안 증상은 없었으며 입국 후 동선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이 여성을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했으며 감염 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