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더 추가됐다. 지역 누적확진자의 수도 155명으로 늘었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인 152번 확진자는 50대, 153번은 20대, 154번과 155번 확진자는 각각 20대와 50대다. 이들은 모두 중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들은 모두 지역 145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5번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서구 더조은의원에 보호자 신분으로 방문했던 확진자다. 이 확진자는 병원에서 30분정도 대기한 뒤 나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 및 이동동선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