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에 출연한 트로트 천재 정동원이 펭수에 이어 동원참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그동안 자신의 이름과 동명의 참치 브랜드인 동원참치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 왔던 정동원은 7일 조선일보를 통해 동원참치 모델로 촬영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각종 SNS에서도 둘 사이의 콜라보레이션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쏟아졌고, 이에 실제 모델 계약이 성사됐다.
동원 F&B 관계자는 “‘동원’이란 명칭이 같고, 평소에도 정동원이 좋아한다는 ‘동원참치’의 광고 모델이 됐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했다”면서 “정동원은 귀엽고 깜찍한 외모를 겸비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어 모델로 전격 발탁하게 됐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정동원은 전 동원참치 모델 펭수의 배턴을 이어받아 동원참치 모델로 활약하게 될 뿐 아니라 동원샘물 모델로도 나선다.
정동원은 “평소에도 동원참치 좋아했고, 특히 밥에 비벼 먹으면 꿀맛이다. 팬 분들 덕분에 동원참치 광고모델도 하게 돼 정말 기쁘다.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정동원은 14살의 나이로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어린 나이에도 풍부한 감성과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여 5위로 오디션 프로그램을 마쳤다. 최근에는 ‘사랑의 콜센터’에 출연해 활약하고 있다.
양재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