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감탄 부른 작곡천재 안예은의 저작권료 수입

입력 2020-07-08 10:28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방송 캡처

가수 안예은이 저작권료 수입에 대해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예은은 지난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저작권료 수입을 공개했다.

진행자 김숙이 “저작권료만 대기업 부장님 연봉 수준이라던데”라고 묻자 안예은은 “대기업 부장님이 이 정도 받으시는구나, 많이 받으시네”라고 인정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저작권료만 1년에 1억 정도’라는 소문에 안예은은 “그렇다. 저도 놀랐고 덕분에 세금이…”라며 말을 흐렸다. 그러자 김숙은 “세금 걱정할 정도면 많이 번다는 거다”라고 명쾌하게 정리해 모든 패널들의 동의를 끌어냈다.

작사, 작곡, 편곡까지 가능한 안예은은 1집의 ‘홍연’을 저작권료가 가장 많이 들어오는 효자곡으로 뽑았고 그다음으로는 ‘상사화’를 소개했다.

안예은은 “노래방이 가장 저작권료가 많다고 알고 있다”면서 “노래방에서 제 노래를 선곡하셨다면 끝까지 불러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안예은은 2016년 SBS ‘K팝스타 시즌5’에서도 남다른 작곡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양재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