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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마스크 거부’ 브라질 대통령 코로나19 걸렸다
입력
2020-07-08 00:39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미온적이었던 자이르 보우소나르 브라질 대통령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전날 기침과 고열로 감기 증세를 보여 브라질리아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공식 일정을 취소한 채 관저에 머무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