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F&B ‘에코챌린지’ 경영 시작

입력 2020-07-07 16:41

동원F&B가 전사적 친환경 캠페인 ‘에코챌린지’를 실천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필(必)환경 경영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동원F&B는 유가공, 상온 가정간편식(HMR), 냉동식품 등 동원F&B에서 생산하는 식품 전반의 포장재를 줄이기로 했다. 연간 감축 목표는 500㎖ 생수병 1100만개 분량인 플라스틱 166t, A4 용지 4200만장 분량인 종이 211t이다. 이를 위해 우선 마실 수 있는 생수를 얼려 보냉제로 활용하는 ‘동원샘물 프레쉬’ 사용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 포장 디자인과 제품 포장 공간 활용에 변화를 줘서 포장재 감축 목표를 이루기로 했다. 동원 F&B가 진행하는 에코챌린지는 ‘5R(Reduce, Replace, Redesign, Recycle, Restart)’을 행동 양식의 바탕으로 삼고 실생활에서 실천해 나가는 캠페인이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