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코로나 확진자, 오늘 중랑구 등 3명 추가

입력 2020-07-06 19:47

6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늘었다. 누적 환자는 총 1375명이다.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 중랑구 묵2동에서 추가 확진됐다. 지난 3일 서울의료원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으나 다음날 저녁 발열 증상이 나타나 5일 중랑구보건소에서 받은 2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 받았다.

중랑 42번 가족 중 강북구 소재 교보생명 콜센터 직원인 중랑 36번이 지난 3일 확진됐고 이어 중랑 37~39번이 4일, 중랑 40,41번이 5일 각각 양성 판정 받았다. 이 중 39·40·41번은 묵현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다.

이밖에도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가 이날 2명 추가돼 130명으로 늘었다. 서초구도 4일 저녁 확진된 서초1동 거주 67세 남성(서초 60번)의 사례를 이날 공개했다. 이 환자는 지난달 25일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4일 증상이 나타나 서초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