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BJ 강은비가 새 차를 사고도 운전하지 못하는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공황장애를 앓고 있어 운전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강은비는 5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저는 운전 안 해요”라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직원분들이나 이사님이 운전해주신다. 스케줄 말고 개인 활동은 대중교통이나 도보 이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황 때문에 어지럽고 불안하고 호흡이 불안정해서 운전대를 못 잡는다”며 “자전거도 못 탄다. 저는 개인 사업자라서 자동차도 사업용”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강은비는 지난달 29일 인스타그램에 고급 외제차 사진을 올린 뒤 “차 바꾸긴 했는데, 어차피 운전 못 하는데 왜 바꿈? 그래도 새로운 친구야 잘 부탁해”라고 적었다.
강은비는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한 뒤 KBS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포도밭 그 사나이’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BJ로 전향해 개인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활동 중이다.
서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