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가 운전 재미와 폭 넓은 활용성을 겸비한 뉴 3시리즈 투어링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BMW 3시리즈 투어링은 SUV 수준의 적재공간과 활용성, 특유의 주행성능까지 갖춰 지난 32년 동안 전세계적으로 170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이다.
뉴 3시리즈 투어링은 이전 세대보다 차체 길이와 폭이 각각 76㎜, 16㎜씩 늘었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기본 500ℓ이며, 뒷좌석 등받이를 모두 접으면 최대 1510ℓ까지 확장된다. 전동식 트렁크 도어와 뒷좌석 등받이, 독립식 뒷유리 개폐 기능 등이 모든 트림에 기본 탑재된다. 차체 강성은 25% 향상됐다.
라인업은 3가지다. 가격은 뉴 320i 투어링 럭셔리가 5590만원, 뉴 320d 투어링 M 스포츠는 5870만원, 뉴 M340i xDrive 투어링은 8000만원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