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확진자 곧 300만명 넘어…11일째 하루 4만명 이상 증가

입력 2020-07-06 08:04 수정 2020-07-06 08:25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휴양객들이 지난달 24일 미국 플로리다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EPA연합뉴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97만명을 넘어 곧 3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6일 실시간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날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89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297만666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31명이 나와 13만2549명이 됐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곳은 여전히 뉴욕으로 42만 2088명이었다. 이어 캘리포니아(26만155명)와 플로리다(20만111명)가 모두 2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플로리다는 전날 1만59명이 확진돼 확산세가 가팔랐다.

전세계 확진자는 16만5521명이 추가돼 1153만7723명이 됐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