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국내 업계 최초로 상용차 케어 서비스 도입

입력 2020-07-05 10:17

현대자동차가 국내 업계 최초로 상용차 고객 안전을 위한 케어 서비스를 도입한다.

현대차는 5일 대형트럭 ‘엑시언트 프로’ 차주를 대상으로 ‘어드밴스드 케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운행시간이 가장 중요한 상용차 고객들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아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차 커넥티드 카 서비스 ‘블루링크’를 통해 수집되는 고장코드(DTC) 정보를 활용해 고객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연락·정비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내 상용차 최초 능동형 케어 서비스다. 고객센터가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차량에 문제가 생긴 엑시언트 프로 고객에게 유선 연락을 취해 해당 내용을 설명해주고 필요한 경우 사전 출동 서비스를 지원한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