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임직원을 전수조사한 결과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삼성SDS 관계자는 이날 “확진자 가족을 포함한 직간접 접촉자 250여명 전원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삼성SDS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삼성SDS 잠실 사옥 폐쇄를 해제하고 6일부터 정상 근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성SDS는 지난 2일 오전 잠실 사옥 서관의 근무하는 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모든 임직원을 귀가시킨 뒤 사옥을 폐쇄한 바 있다.
해당 직원은 지난달 29일 퇴근 후 몸이 안 좋아 30일부터 휴가를 냈고, 1일 발열 증세로 검사를 받아 다음날 확진됐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