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섹시퀸 채연…데뷔 17년만에 ‘트롯퀸’으로 파격변신

입력 2020-07-03 18:07
채연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채연이 데뷔 17년 만에 트로트 가수로 파격 변신에 나섰다.

채연은 섹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MBN 트로트 서바이벌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트로트에 도전한다.

채연은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에 데뷔 이후 처음으로 트로트에 도전하게 됐다”며 트로트 무대 도전 배경을 설명했다.

채연은 2003년 ‘위험한 연출’로 데뷔해 섹시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국내 데뷔 전 일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중국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MBN ‘보이스트롯’은 연예계 숨은 트로트 고수들이 단 하나의 왕관을 차지하기 위해 진검승부를 벌이는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젝트로 오는 10일 오후 9시50분에 첫 방송 된다.

양재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