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연이 데뷔 17년 만에 트로트 가수로 파격 변신에 나섰다.
채연은 섹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MBN 트로트 서바이벌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트로트에 도전한다.
채연은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에 데뷔 이후 처음으로 트로트에 도전하게 됐다”며 트로트 무대 도전 배경을 설명했다.
채연은 2003년 ‘위험한 연출’로 데뷔해 섹시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국내 데뷔 전 일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중국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MBN ‘보이스트롯’은 연예계 숨은 트로트 고수들이 단 하나의 왕관을 차지하기 위해 진검승부를 벌이는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젝트로 오는 10일 오후 9시50분에 첫 방송 된다.
양재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