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 위에서 씻고 자고” 100만 찍은 유세윤 서핑

입력 2020-07-04 09:00
유세윤 유튜브 캡처

코미디언 유세윤이 수준급 서핑보드 실력을 공개했다. 그는 보드 위에서 잠을 자거나 식사를 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유세윤은 지난달 26일 유튜브에 ‘보드 위에서 사는 남자’라는 제목으로 4분가량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유세윤은 서핑보드 위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잠옷 차림으로 서핑보드 위에 누웠다. 그리고는 알림소리에 맞춰 서핑보드에서 일어났다. 그는 흐르는 강물로 세수를 하고 이를 닦았다. 보드 위에 앉아서 아침 식사를 하기도 했다. 빠른 물살에도 두발로 균형을 잡으며 서핑을 이어갔다.

유세윤은 서핑보드 위에서 각종 스포츠도 즐겼다. 보드 위에 앉아서 자전거 타는 시늉을 했다. 자유자재로 훌라후프를 돌리거나 골프채를 잡고 골프 자세를 선보였다. 보드 위에 간이 의자를 놓고는 낚시도 했다. 그는 문어를 건져 올리고 환호했다. 중간에는 의상을 양복으로 바꿔 입었다. 서핑보드 위에서 태블릿PC를 보거나 기타를 쳤다. 영상 마지막에는 담요를 덮고 또 다시 잠에 들었다.

유세윤 유튜브 캡처

평소 유세윤은 SNS를 통해 수준급 서핑보드 실력을 공개했다.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탓에 가만히 서있기도 힘든 상황이었지만 유세윤은 균형을 잃지 않았다. 물이 튀어오르는 와중에도 흔들림 없는 연기를 선보였다. 해당 영상은 게시 3시간 만에 조회수 15만회를 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2일 현재 기준 100만회 이상의 조회수도 기록했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