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대행소 왱은 지난달 ‘군인 머리는 왜 짧은 건지 알아봐 달라’는 의뢰를 받고 취재를 진행했다. ‘위생 관리’와 ‘전투력’ 측면에서 짧은 머리가 효율적이라는 것이 왱이 내린 결론이었다.
이 영상은 5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구독자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적지 않은 ‘냉소적인 반응’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 군인은 머리가 짧아야 한다면서, 간부들의 머리는 왜 병사들보다 긴 것이냐는 댓글이 이어졌다. 간부도 병사들과 동등하게 전투 임무를 수행하는 전력인데, 차별 대우를 해야 할 이유가 없다는 거다.
일리가 있는 이야기. 간부라고 전쟁터에서 여유롭게 샴푸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병사보다 머리가 길어야 할 이유가 뭐가 있을까 싶은데. 유튜브 댓글로 “일반 병사는 전시 상황 시 위생 문제로 머리를 짧게 자르는데, 간부는 왜 규정이 다른지 알아봐 달라”는 의뢰가 들어와 취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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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삼 기자, 제작=이나영 s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