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콘솔 게임 ‘베리드 스타즈’ 30일 발매

입력 2020-07-03 11:43

라인게임즈는 ‘스튜디오 라르고’에서 개발한 콘솔 게임 ‘베리드 스타즈(Buried Stars)’가 오는 30일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발매한다고 3일 밝혔다.

베리드 스타즈는 ‘검은방’, ‘회색도시’ 시리즈 등으로 잘 알려진 진승호 디렉터가 선보이는 첫 콘솔 타이틀이다. 사전 예약은 오는 10일부터 시작된다. 30일 발매 시 일반판, 서바이버스 에디션, 디지털 다운로드 형태로 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 사전 예약 시 ‘그립톡’이 증정된다.

이 게임은 서바이벌 오디션 도중 발생한 의문의 붕괴사고로 고립된 캐릭터들이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캐릭터들간 갈등 요소들을 대화와 SNS 등 커뮤니케이션을 키워드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박성태, 남도형, 류승곤, 김하루, 김연우, 이경태 등 인기 성우들이 더빙에 참여했다. 플레이 방식에 따라 엔딩도 여러 갈래로 나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