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주 여성 2명 추가확진…금양오피스텔·사랑교회 관련

입력 2020-07-03 08:48 수정 2020-07-03 08:49
3일 오전 광주 동부경찰서 본관 1층 수사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조치로 일시 폐쇄됐다. 금양오피스텔의 볼법 다단계와 도박장 운영 의혹을 파악하던 동부서 직원 3명이 면담한 관련자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광주에서 밤사이 40대와 60대 여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추가 확진됐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산구 송정동 거주 60대 여성 A씨와 송정동 거주 40대 여성 B씨가 전날 코로나19에 확진됐다.

A씨는 금양오피스텔 방문 확진자 광주 43번과, B씨는 광주사랑교회 방문 확진자 광주 63번과 연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두 사람은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광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4명으로 늘었다. 광륵사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7일 동안 나온 확진자는 총 51명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