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2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부대의 요청에 따라 위문품으로 러닝머신을 제공했다. 장병들이 쓰는 체력단련실에 설치될 예정이다. 효성 관계자는 “장병들의 건강 관리에 사기 진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문금과 위문품은 4400만원 상당이다.
효성은 지난 2010년 수도권 북방과 서부전선을 방위하는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와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매년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군부대 발전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위한 독서카페 시설 등을 후원했다. 효성은 지난 22일 중증장애인 100여명이 근무하는 에덴복지재단에 시설개선지원금 2000만원을 지원했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