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힘쓴 창업기업 지원에 나섰다.
기아차는 지난 1일 ‘함께 극복 코로나19’ 온라인 기금전달식을 열고 심사를 통해 선발된 8개 창업기업에 각 1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지원사업 ‘굿 모빌리티 캠페인’을 카셰어링 외에도 다양한 모빌리티 영역으로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사회공헌 활동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일환으로 창업초기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소외된 이웃의 자립을 돕는 비영리단체 열매나눔재단은 참가기업 모집과 선발·사후관리를,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는 기부금 적립 캠페인 플랫폼 제공과 선발 기업 대상 그린카 무료이용권 지원을 담당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