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뭉클하지?” 오랜만에 또 뭉친 ‘슬의생’ 배우들

입력 2020-07-02 10:50
왼쪽부터 배우 김대명, 정문성, 전미도, 정경호, 유연석. 전미도 인스타그램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출연 배우들의 여전한 우정이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 전미도는 28일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리며 “오랜만에 봤다고 왜 뭉클해?”라고 적었다. 이어 “대학로에서 같이 있으니 참 신기했어. 같이 공연 하나 할까? 응? 경호야?”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미도를 비롯해 배우 김대명, 정문성, 정경호, 유연석이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옹기종기 모인 채 밝게 웃고 있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팬들은 변함없는 우정에 반가움을 표현하고 있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방송됐다.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하면서도 특별한 매일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20년지기 친구들의 이야기다. 방송 내내 안정적 시청률 추이를 보이는 등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즌2도 제작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