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조혁진 신임대표 선임

입력 2020-07-01 16:45
조혁진 신임대표. 라이엇 게임즈 제공

라이엇 게임즈 한국 오피스를 이끌 새 대표로 조혁진 전 본부장이 선임됐다.

1일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에 따르면 조 신임대표는 이날부터 기업 수장으로서 라이엇 게임즈 한국 오피스를 이끌 예정이다. 조 신임대표는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서비스 이전인 2011년부터 라이엇 게임즈에 합류해 인사, 총무 업무를 비롯해 게임 운영 서비스, 재무, 홍보, 대외 업무 등을 두루 거친 내부 임원이다. 지난 1월 故박준규 대표 별세 이후에는 임시 대표 역을 맡아 내부 임원들과 협업해왔다.

조 신임대표는 ‘레전드 오브 룬테라’ ‘발로란트’ 등 신작의 원활한 국내 서비스와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 국내 e스포츠 대회(LCK) 프랜차이즈 도입을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등에 지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측은 “기업의 성장과 도약은 물론 ‘플레이어 중심’ 철학에 기반한 최고의 서비스를 이어나가기 위해 (신임대표 선임의)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