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영미가 송은이 대표의 미디어랩 시소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미디어랩은 안영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안영미가 그동안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면서 그룹 ‘셀럽파이브’ 멤버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안영미가 모두 한 소속사에 뭉치게 됐다.
안영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 소속사 대표 송은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송은이 선배님∼ 아직도 철없는 무지랭이를 거둬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저희 버리시면 안 돼요. 약속”이라고 적었다. 해시태그 ‘미디어랩 시소’ ‘셀럽파이브’ ‘포에버’ 등을 덧붙였다.
그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안영미, 신봉선, 김신영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강렬한 분장과 개성 넘치는 표정으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안영미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2TV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 등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지난해부터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 최초 여성 MC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를 통해 안영미의 전속 계약을 기념하는 특별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서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