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기상캐스터’ 지코, 아침뉴스서 신곡 댄스 챌린지

입력 2020-07-01 10:35
이하 MBC ‘뉴스투데이’ 캡처

프로듀서 겸 래퍼 지코가 일일 기상캐스터로 깜짝 변신했다.

지코는 1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뉴스투데이’ 2부에 출연해 김가영 기상캐스터와 함께 오늘의 날씨를 전했다.

단정한 수트를 입고 자신의 히트곡 ‘아무노래’를 흥얼거리며 등장한 지코는 “안녕하세요. MBC 일일 기상캐스터 지코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오늘 신곡 ‘서머 헤이트(Summer Hate)’가 나온다. 마침 날씨와 관련된 주제를 담은 노래여서 한 번 일기예보를 직접 전달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오게 됐다”고 밝혔다.


지코는 “오늘도 구름이 조금 끼는 날씨가 되겠고, 기온은 서울 26도로 아주 덥진 않겠습니다”라며 능수능란하게 설명을 이어갔다. 일기예보가 끝날 무렵에는 김 기상캐스터와 함께 이날 오후 6시 공개 예정인 신곡 ‘서머 헤이트’에 맞춰 흥겨운 동작의 댄스 챌린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코의 여름 앨범 ‘랜덤박스(RANDOM BOX)’ 타이틀곡 ‘서머 헤이트’는 폭염에 찌든 한 사람의 불쾌한 하루를 담아낸 곡으로, 재치 있는 라이밍과 메타포가 돋보인다. ‘깡 신드롬’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화랑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