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성비’ 실화냐…‘다섯 살’ 된 티볼리, 한정판 나왔다

입력 2020-07-01 06:01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출시 5주년을 맞아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쌍용차는 독보적인 상품성을 갖춘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풀옵션급 사양들을 기본 적용한 이 모델은 선착순 1000명에게 130만원 가격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가격인하 혜택을 받으면 가솔린 모델을 2280만원에 살 수 있다.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중앙차선유지보조(CLKA), 부주의운전경보(DAA), 긴급제동보조(AEBS) 등 9가지 첨단주행보조기술(ADAS)과 커튼에어백을 포함한 6에어백, 풀 LED 램프, 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등이 기본 적용됐다. 리미티드 에디션 전용으로 나온 레드 스티치 인테리어(시트, 암레스트, 스티어링휠, 대시보드 등)도 적용된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과 1열 열선·통풍시트, 운전석 8way 파워시트, 컴포트 패키지(4way 럼버서포트+하이패스·ECM 룸미러+휴대폰 무선충전패드)도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갖췄다.

리미티드 에디션 판매가는 가솔린 2410만원, 디젤 2636만원이다. 기존 모델 판매가는 트림에 따라 가솔린 1683만~2293만원, 디젤 2277만~2519만원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