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 8월부터 ‘치킨 텐더’ 먹는다

입력 2020-06-30 09:04

군 장병들이 오는 8월부터 치킨텐더를 군 급식으로 먹을 수 있게 됐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은 30일 치킨텐더 등 급식류의 시범 조달 신규 품목을 시중에서 판매 중인 제품으로 선정해 계약했다고 밝혔다. 치킨텐더를 비롯해 통새우볶음밥, 잡채볶음밥, 소양념갈비찜 등도 품목에 포함됐다.

방사청은 신세계 푸드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올반 슈퍼크런치 치킨 텐더’ 등을 8월부터 군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방사청은 장병들이 먹고 입는 군용물자 품질 향상을 위해 올해 초부터 군용물자 조달체계 제도개선을 추진 중이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