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40번째 코로나 환자는 카자흐스탄 국적 20대

입력 2020-06-29 13:37
인천시는 카자흐스탄 국적 A씨(28)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1차 검체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연수구 자택에 자가격리된뒤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28일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차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반응이 나와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방역 당국은 A씨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접촉자들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재 인천시의 코노라19 확진환자는 340명으로 늘어났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