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0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에는 이병우 전 복지환경국장, 김광회 전 교육문화국장, 문상연 전 호원2동 권역동 국장, 남성범 전 의정부1동장, 왕춘식 전 송산2동 허가안전과장, 이녹지 주무관(명예퇴직)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황범순 부시장이 참석해 일평생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이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퇴임식은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올해 상반기 의정부시 퇴임자는 정년퇴직 19명, 명예퇴직 4명, 당연퇴직 1명 등 총 24명이다.
안병용 시장은 “반평생을 오로지 공직에 몸담고 대한민국과 의정부시를 위해 헌신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비록 퇴임으로 공직을 떠나시게 됐지만 우리 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