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회의장 “29일 본회의 개최…반드시 추경 처리”

입력 2020-06-26 16:21 수정 2020-06-26 16:32
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및 원내수석부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회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미래통합당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주호영 원내대표, 박 의장,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 연합뉴스

박병석 국회의장은 26일 “이번 임시국회 회기(7월 4일) 내에 반드시 추경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여야 원내대표와 회동 후 “29일 월요일에 본회의를 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 비서관이 전했다.

한 공보수석은 “의장 주재로 양당 원내대표와 마라톤협상이 이어졌다. 오늘 의견 접근이 있었으나 최종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장은 이번 주말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국회 원 구성을 위한 최종협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