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향수 수입사 씨이오인터내셔널이 로레알 디자이너 프래그런스 브랜드의 국내 독점 유통사로 선정됐다.
씨이오인터내셔널은 1995년 설립 이래 세계적인 퍼퓸 하우스 및 브랜드와의 지속적인 커넥트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매년 해외 향수 박람회 참여와 바이어와의 만남을 통해 신규 브랜드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씨이오인터내셔널이 올 7월 국내에 전개하는 랄프 로렌(Ralph Lauren)은 클래식하면서 동시에 모던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이어 오고 있는 패션 브랜드다. 해외 시장에서도 브랜드 밸류를 인정받고 있는 향수 라인은 1979년에 론칭했다. ‘폴로 블루(Polo blue)’와 ‘로맨스(Romance)’ 같은 클래식한 향수부터 ‘폴로 레드(Pole red)’, ‘랄프(Ralph)’ 등의 아이코닉한 향수로 전세계 랄프 로렌 매니아와 대중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의복과 액세서리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은 메종 마르지엘라(Masion Margiela) ‘레플리카’ 프래그런스 라인은 2012년에 탄생했다. 메종 마르지엘라의 창조적 과정을 재해석한 13종의 오 드 뚜왈렛 프래그런스는 이미지와 인상을 즉각적으로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개인적인 기억들과 감정을 떠올리게 한다. 레플리카 패션 라벨과 같은 화이트 컬러의 순면 라벨과 트렌디한 패키지 역시 메종 마르지엘라 레플리카 프래그런스의 상징적인 요소 중 하나이다.
네덜란드 디자이너 듀오가 이끄는 빅터 앤 롤프(Viktor & Rolf)도 국내에 상륙한다. 전통을 초현실적으로 뒤트는 아방가르드 브랜드 빅터 앤 롤프의 패션 DNA를 이어받아 마치 이야기를 담은 듯한 몽환적이고 시적인 프리미엄 향수를 선보인다. 빅터 앤 롤프 ‘플라워 밤(Flower bomb)’은 미국과 유럽 백화점에서 잘 팔리는 향수 중 하나로 꾸준히 랭킹 되는 향수이다.
10월부터 전국 백화점 및 파퓸스 매장과 H&B 샵 등에서 메종 마르지엘라 (Maison Margiela), 까사렐(Cacharel), 디젤(Diesel) 향수를 만나볼 수 있으며 씨이오인터내셔널은 2021년에도 브랜드 밸류를 갖춘 프리미엄 향수를 발굴해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