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바람의나라:연’ 사전예약 흥행… ‘모바일 돌풍’ 이어갈까

입력 2020-06-26 15:02

‘바람의나라’ 지식재산권(IP)을 가지고 개발 중인 ‘바람의나라: 연’이 사전예약 100만을 돌파했다. 올해 모바일게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넥슨이 기세를 이어갈 지 이목을 끈다.

26일 넥슨은 슈퍼캣과 공동 개발 중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바람의나라: 연’이 지난 17일 사전등록 돌입 후 10일 만에 사전등록 100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PC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의 조작감과 전투의 묘미를 모바일로 구현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바람의나라: 연은 지난해 두 차례 테스트를 거쳤다. 정식 출시는 올해 여름에 예정돼있다. 사전등록 참여 시 인게임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