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반 열애’ 정소민·이준, 헤어졌다…“좋은 동료로 남기로”

입력 2020-06-26 11:47
2017년 2월 28일 오후 열린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제작발표회에서 이준과 전소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배우 정소민(32)과 이준(33)이 공개 열애 2년6개월여만에 결별했다.

정소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26일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준 소속사 프레인TPC 측도 이날 “이준과 정소민이 헤어진 게 맞다”고 밝혔다.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이유’라고 말을 아끼며 “작품을 통해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정소민과 이준은 2017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로 인연을 맺었다. 이들은 2018년 1월 1일 열애설이 보도되자 “2017년 10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년6개월 만에 결별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정소민은 25일 종영된 KBS2 드라마 ‘영혼수선공’에서 한우주 역을 맡아 활약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이준은 지난해 12월 소집해제 후 SBS 라디오 파워FM ‘영스트리트’ 진행을 맡고 있다. 넷플릭스 신작 ‘고요의 바다’ 출연을 검토 중이다.

이화랑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