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탱크를 조립하자” 슈퍼탱크 블리츠 글로벌 사전예약 흥행

입력 2020-06-26 11:19

‘슈퍼탱크 블리츠’가 출시 전 사전 예약 단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6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루미디아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캐쥬얼 샌드박스 게임 신작 슈퍼탱크 블리츠의 글로벌 사전 예약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공개했다.

현재 글로벌 142개국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인 슈퍼탱크 블리츠는 25일 기준 117만명의 사전 예약자 수를 기록했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와 북미, 브라질, 러시아 등 글로벌 각지에서 고르게 사전 예약자 수를 누적했다. 지난 23일에는 캐나다,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스웨덴, 네덜란드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소프트 론칭을 진행했다. 러시아는 전작인 ‘슈퍼탱크대작전’이 인기를 끈 바 있다.

슈퍼탱크 블리츠는 지난 2017년 출시한 ‘슈퍼탱크대작전’의 차기작이다. 다양한 부품을 조립해 자신만의 탱크를 완성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방식의 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장인아 대표는 “캐쥬얼 샌드박스라는 색다른 장르의 재미를 더욱 많은 분들이 느끼실 수 있도록 정식 론칭까지 철저히 준비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