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은(31)이 남자친구인 가수 한해(31)와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자랑했다.
한지은은 25일 MBC 드라마 ‘꼰대인턴’ 종영 기념 인터뷰에 참석해 남자친구 한해와의 연애를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한지은은 극 중 속사포 랩을 선보인 것과 관련해 한해에게 조언을 받았냐는 질문에 “그런 건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랩 장면은 방송으로 봤다. 정신없이 촬영했다”고 수줍어했다.
이어 “(남자친구와는) 잘 지내고 있다”며 “일과 관련된 얘기는 많이 안 한다. (한해가) 복무 중이라 여유 있게 얘기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응원을 많이 해준다”며 견고한 사랑을 과시했다.
다만 한지은은 “사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요새 왕래가 자유롭지 않은 편”이라면서 “시국이 시국인지라 휴가도 거의 못 나온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8년 12월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들의 열애 사실은 지난해 8월 대중에 공개됐다.
한지은은 2010년 영화 ‘귀’로 데뷔해 ‘수상한 그녀’ ‘상의원’ 부산행’ 등에 출연했다. 최근 드라마 ‘멜로가 체질’ ‘꼰대인턴’에 출연해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2011년 데뷔한 한해는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2월부터 의무경찰로 복무 중이다.
이화랑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