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 양경원이 근황을 전했다.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24일 인스타그램에 “비도 오고 그래서 오다 주워봤습니다. 사이좋게 자전거 타고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이렇게 보기 좋을 수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송중기는 검은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자전거를 타고 있다. 한 손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양경원 또한 자전거를 탄 채로 한 손을 들어 인사를 건넸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기도 했다.
특히 송중기는 오랜만에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19일 온라인매거진 ‘Hi_High’와의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굉장히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다”며 “책 보고 영화 보고 밀린 설거지도 하고 일상은 똑같은 것 같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올 하반기 영화 ‘승리호’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승리호’에는 송중기를 비롯해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이 출연한다. 양경원은 tvN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하이바이, 마마’ ‘주문 바다요’ ‘복면가왕’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동했다. 두 사람 모두 최근 하이스토리 디앤씨에 둥지를 틀게 됐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