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24일 부여읍에 거주하는 A씨(50대·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여군에 따르면 A씨(부여 12번 확진자)는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93번 확진자(50대·여)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상태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를 대상으로 기초 역학조사를 진행해 정확한 이동동선과 감염경로,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부여=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