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인천시 미추홀구 68번째 확진자인 40대 남성 A씨가 고양시를 방문한 사실을 인지하고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접촉자 등 파악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17일 오후 5시20분쯤 자차로 일산동구 설문동에 소재한 거래처 개인사무실을 방문했고, 이어 6시42분부터 7시11분까지 설문동에 소재 한 음식점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거래처에서 접촉한 고양시 4명·타지역 3명 등 총 7명의 접촉자는 검사 후 즉시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들에 대한 결과는 25일 오전 9시쯤 나올 예정이다.
음식점에서는 접촉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현재 확진자 방문지 등에 대한 방역소독은 끝마친 상태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