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만에 소녀상 옆에서 열리지 못한 수요시위

입력 2020-06-24 16:51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대표 소속 청년들이 24일 서울 종로구 평화의 소녀상 옆에서 비를 맞으며 앉아 있다. 이날 청년들은 1992년부터 매주 수요일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수요집회가 보수단체의 집회 신고 선점으로 28년만에 자리를 뺏기자 이에 반발해 소녀상 옆에서 밤샘 농성을 벌였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