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의 새 홍보대사로 배우 이서진(사진 왼쪽)씨와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오른쪽)가 선정됐다. 국세청은 24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위촉식을 갖고 두 사람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모범 납세자로 선정된 점이 이번 임명에 영향을 미쳤다. 당시 이서진씨와 아이유는 성실한 납세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위촉식에 참석한 이서진씨는 “납세 의무를 성실히 했을 뿐인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다”며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는 것이 저와 모두를 위한 최소한의 기부라고 생각한다. 홍보대사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성실 납부를 위해 홍보대사로서 성실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신준섭 기자 sman32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