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포천시 선단희망나무회원 10명이 포천시 관내 나눔문화 활성화 및 확산을 위한 ‘나눔리더’ 단체가입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나눔리더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로 1년간 100만원 이상을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선단희망나무회는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선단동 기업인 및 개인사업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2015년 설립돼 중·고등학교 및 대학생 장학금지원, 교복지원, 생계비 지원을 하고 있다. 6월 기준 누적기부액은 4800여만원이다.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한 분 한 분 귀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된다”며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빠르고 투명하게 기부금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영재 선단희망나무회장은 “코로나19로 다같이 어려운 시기에 선뜻 나눔리더 가입에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 더 많은 회원 유치를 통해 더욱 건강하게 자라는 선단희망나무회를 만들겠다”고 가입소감을 전했다.
이날 가입에 참여한 나눔리더는 서영재 ㈜한일코리아 대표, 이영종 포천장례문화원 대표, 김태한 ㈜태성섬유 대표, 이병복 ㈜맛죤식품 대표, 김종관 ㈜동방버튼 대표, 김주형 ㈜선형섬유 대표, 백영희 대복복전문점 대표, 손병륭 태영MESH대표, 박진수 준산업 대표, 김용 ㈜강길텍스타일 대표 이다.
한편, 24일 기준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나눔리더는 총58명이며 포천시 나눔리더 수는 총24명이다.
포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