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피싱캠프’ 승연·연우·다원, 낚시 초보들의 반란

입력 2020-06-24 13:46

내일(25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피싱캠프’ 2회에서는 ‘낚린이’ 한승연, 연우, 다원이 ‘낚시 고수’로 거듭나는 낚시 초보들의 반란이 그려진다고 해 흥미진진함을 예고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낚시 초보’와 ‘낚시 고수’ 멤버들의 희비가 극명히 엇갈린다. 낚시 동호회의 수장인 만큼 남다른 낚시 부심을 선보였던 이진호는 지깅 낚시와 맞지 않는 것 같다고 태세를 전환한다. 연이어 낚시에 성공하는 다원과 입질이 오지 않는 자신의 낚싯대를 애처롭게 바라보며 괴로워해 큰 웃음을 안긴다고.

그런 와중에 토니안, 한승연, 재효, 연우가 탄 배에서도 끊임없이 입질이 온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멤버들 중 가장 처음으로 부시리를 낚은 재효에 이어 한승연과 연우도 강력한 입질과 사투를 벌인다고. 반면, 멤버들 중 한 마리도 잡지 못한 토니안만 홀로 애타한다고 해 낚시 결과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긴 인내의 시간 끝에 겨우 입질이 온 이진호는 기뻐하는 것도 잠시, 뜻하지 못한 상황에 좌절하며 모두를 폭소케 만들 예정이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혼자만 고기를 잡지 못한 토니안은 재효의 장난에 울컥 해, 그의 자존심을 건드린 재효의 발언이 무엇일지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낚린이들의 반란과 OB들의 눈물겨운 자존심 회복기 JT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피싱캠프’는 내일(25일) 저녁 6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JTBC

박봉규 sona71@kmib.co.kr